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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이끌어 내는 힘

닉네임    dami
조회수    920
작성일    2007-09-12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맘속에 진작 표현 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 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미국의 뉴욕대학교 부속병원 재활센터 입구 벽에는 위와 같은 기도시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현재의 삶이 가장 축복임을 모르고 멀리서 구하려고 안간 힘을 씁니다.

내 마음의 파랑새는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사람들은 일과를 마치고 현관을 들어서면 힘들다는 웅얼거림과 함께 뿌듯함으로 피로가 사라집니다.

모든 일에는 어려움과 즐거움이 교차합니다.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는 교차의 정점이 삶의 극치인 것 같습니다.

비어둔 마음이 어느 정도 차면 다시 비울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밤낮의 기온 차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우리의 삶도......





풍성한 계절 만큼이나 어려운 사람들도 챙길 수 있는 우리 아동위원님들!

따가운 햇살이 피부 속을 파고 듭니다.

여름동안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노고에 깊은 감사 드리며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의 발전에 다 같이 참여합시다.

건강하십시오.